안녕하세요😊 부산요양병원 세인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세인요양병원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에 다음 달 달력만들기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달력 만들기 도안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연상될 수 있는!! 귀여운 꽃게와 해변이 그려진 도안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되고 있는 달력만들기 활동이란? 계절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남력 및 연상 능력, 소근육 운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정서적안정, 사회적 관계망 향상, 인지 기능 회복 등 긍정적인 사고를 확립함으로써 세인부모님들께서 병동 생활 중 건강한 정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쉬운 도안으로 준비해 보았는데요 !! 8월 달력이 시원해 보여서 좋으시다며 높은 집중력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부모님들마다 원하시는 난이도가 다르다 보니 이번 달력 만들기는 너무 쉽다고 ~~ 다음에는 색칠하기 더 어려운 걸로 준비해달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와상환자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병동에 올라가 일대일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봉사자 선생님들이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함께해 주셨는데,
부모님들께서 병동에 새로운 사람들로 북적여서 좋으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평소 놀이치료 프로그램에 소극적이시던 부모님들께서 이번 달력만들기 도안을 보시고는 !! "달력이 귀엽고 예쁘네 ~"라고 하시며 관심을 보여주시더라고요?!
부모님들께서 놀이치료 활동에 흥미를 가지실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이대로 놓칠 수는 없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냉큼 달려가 활동지를 건네드렸어요🩷 비어있는 칸에 함께 따라서 적어보고 날짜도 읽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처음 참여하시는 부모님들의 경우 "여기는 무슨 색을 색칠할까요?"라고 하시며 색칠하는 활동을 어려워하시기도 하는데요. 함께 으쌰으쌰 열심히 해보자고 지금 정말 잘 하고 계신다고 독려해드리면 놀이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 하실수록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답니다😄👍
8월에는 무슨 날이 있지요? 바로 광복절이 있는 달입니다. 광복절이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8월 달력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광복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완성된 8월 달력은 상두대 옆에 예쁘게 붙여드렸습니다✨
벌써 무더웠던 7월이 지나가고 8월이 다가왔는데요 !! 부모님들께서 직접 만든 달력을 보시며 8월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