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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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균은 여러 항생제에 저항하여 생존하고 증식할 수 있는 강한 세균입니다.
감염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제한적이어서 치료가 오래 걸리거나 효과를 보지 못할 위험이 큽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 더 위험하며 폐렴이나 패혈증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국가 지침에 따라 병원 실정에 적합한 매뉴얼을 수립하고 감염관리위원회를 통해 다제내성균 관련 사안을 반영하여 철저한 감염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점검과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격리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항생제의 적정 사용을 위해 감염관리실과 주치의가 협력하여 다제내성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다제내성균 관리는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병사, 사회복지사, 영양상, 미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환자분들이 건강한 면역을 형성하여 다제내성균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과 비누로 40~60초간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 전체를 꼼꼼히 문지른 뒤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알코올 손 소독제를 손에 덜어 20~30초간 모든 부위를 골고루 문지르고, 자연 건조시킵니다.
손위생, 작지만 강력한 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 세인요양병원은 손위생의 중요성을 의료진 방문객 모두가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손 소독제 비치, 실천 모니터링, 손위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손위생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잘 실천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이고 근거 기반의 감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인요양병원은 철저한 청소 및 환경소독을 통해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환자 치료환경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병동별 청소관리 점검표와 지침에 따라 청소 주기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구역별로 장갑과 걸레 색상을 구분해 교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환자 퇴실 후에는 병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환자나 직원의 접촉이 잦은 하이터치 부위를 중심으로 손소독제를 이용해 꼼꼼히 소독하며 이중 점검을 통해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의료법에 따라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을 운영해야 합니다.
세인요양병원은 이 기준에 따라 위원장 오서영 병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위원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연 2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필요 시 임시회의를 통해 병원 감염 예방계획 수립, 감염관리요원 배치, 감염병 환자 및 병원 위생관리, 자체 규정의 제정 및 개정 등 감염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하고 관리합니다.
